현재 사용하시는 Internet Explorer는 보안에 취약 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업데이트
closeBtn
알쓸로잡

설비 공정의 오염물질 제어를 위한 로봇의 ‘클린룸 등급’을 확인하세요

BY펭복 / 2021년 07월 23일 / 읽는데 2분 /
2명이 좋아합니다. / 조회수: 295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여름 폭염에 적응하고 있는... 북극 출신 펭복입니다 (휴)

 

처음에는 이 알쓸로잡을 쓰기 전에,

 

많은 분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을까?

나도 잘 모르는 어려운 로봇 용어를 어떻게 하면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이런 부분까지 설명해도 되는걸까?

 

참 많은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

 

하지만 한편, 두편… 매주 하나씩 올리면서 어느새 이렇게 8편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소소하게 늘어가는 조회수를 볼 때마다 긴장도 되고 뿌듯하기도 하고! 

 

이럴 땐 참 댓글 기능이 없어서  아쉬운데 그래도 어쩌다 가끔 맨 아래 ‘좋아요 ❤’ 칸 안이 채워질 때마다 다 기억하고 있답니다  (수줍 🤭)

 

그럼, 오늘도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8번째 알쓸로잡을 시작해볼까요?!


 

클린룸등급

 

오늘의 단어는 바로 ‘클린룸 등급 (Cleanroom Class)’ 입니다.

 

어딘가 익숙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클린룸’이라고 하니까 왠지 호텔 방에서 쓰이는 용어인 것 같지 않나요? 가장 깨끗한 청소 상태는 클린룸 1단계 뭐 이런…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


 

클린룸등급

페이스북 CED 마크 저커버그(왼쪽에서 세번째)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를 시찰하고 있는 모습. (사진=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그래도 저의 추측이 아주 틀린건 아니었습니다! 

 

TV나 매체에 나오는 반도체 설비 관련 이미지를 보면, 방진복을 입고 일하는 모습을 종종 보신 적 있으시죠?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물질까지 엄격하고 철저하게 관리하는 설비 공간에서는 이렇게 방진복을 꼭 착용해야 하는데요. 

 

클린룸 등급은 이런 곳에서 로봇이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한지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린룸 등급

 

로봇자동화나 구매를 진행하시면서 한번쯤 로봇 브로셔를 본 적이 있으신 분이라면 그 안에 써있던 ‘클린룸 등급’을 기억하실텐데요. 이 ‘클린룸’이라는 것은 공기 부피당 허용되는 입자의 수와 크기에 따라 분류됩니다. 

 

설비 공장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은 사람과 프로세스, 시설 및 장비에서 발생하는데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 물질을 제어하려면 제조 공정 혹은 설비의 전체 공간까지 제어 범위를 넓여햐 할 수도 있습니다. 


 

클린룸 등급

사진=Freepik

 

예를 들어, 클린룸 10등급*은 공기 1제곱피트당 0.5μm 이상의 입자가 10개 이하이고 5.0 이상의 입자는 전혀 없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클린룸 등급은 Fed 209E를 기준으로 1, 10, 100, 1000 이렇게 되는데, 이 숫자는 1세제곱피트에 0.5um짜리 입자가 몇개 있을수 있냐를 나타낸 것으로, 숫자가 작을수록 어렵다. 또한  ISO 14644-1를 기준으로 하면 ISO 1, 2, 3, 4, 5 가 있는데, ISO 1은 10um짜리가 10개 이하여야 하는거라 이것 역시 숫자가 작을수록 어렵다. 이 때 ISO 3 = Class 1과 동일하다.

 

이런 까다로운 제어 환경에서 로봇을 사용하려면 그 로봇이 해당 공간에서 오염원으로 작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니 아주 아주 엄격한 클린룸 인증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겠죠😤

 

이 클린룸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인증된 기관*에서 시험을 해야하는데요. 로봇이 움직일 때 발생하는 입자수를 세는 것으로 측정되며 이와 관련된 규정은 ISO 14644-1와 Fed 209E 두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클린룸 인증 기관은 티유브이슈드 (TUV SUD)가 있다.

 

또한 클린룸 로봇에 사용되는 하드웨어의 대부분은 다른 로봇과 동일하지만 혹시라도 로봇에서 아주 작은 오염물질이나 먼지 입자가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로봇을 철저히 밀봉하는 커버라든지, 스테인리스스틸 재질의 하드웨어, 내부에서 발생되는 입자를 밖으로 새지 않게 하는 윤활제 등이 더 필요하기도 합니다.


 

폴리싱 자동화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로솔에서도 역시 반도체 공정에 활용된 다양한 적용 사례들을 확인해보실 수 있는데요.

 

위 작업은 두산 협동로봇 M1509를 활용하여 반도체 소재의 표면 폴리싱 작업을 수행하는 공정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로봇은 클린룸 등급을 맞추기 위해 스테인리스스틸 재질의 하드웨어를 사용한 모습입니다. 스테인리스스틸 재질의 하드웨어를 사용하면 내마모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적절한 클린룸 등급을 맞출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유니버셜로봇UR5은 ISO5 수준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하는데요. 클린룸 등급을 인증 받은 로봇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유니버셜 로봇 UR5를 활용한 PCB검사 자동화 사례


 

 

오늘은 조금 어려운 내용이었는데, 잘 이해하셨는지 걱정이네요 😢

여러분들께 제대로 된 정보를 쉽게 전달해드리기 위해 제가 또 더 열심히 공부해올게요.

 

혹시 아직 더 많은 궁금증이 남으셨다면 언제든 마로솔을 통해 상담해주세요.

아 참, 아래 좋아요 버튼도 꼭 잊지 마시구요 😉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은 분들이 아래의 포스팅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