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시는 Internet Explorer는 보안에 취약 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업데이트
closeBtn
로말남

로봇 자동화 도입의 ABC 8편

BY브라이언 / 2021년 05월 28일 / 읽는데 1분 /
2명이 좋아합니다. / 조회수: 91

안녕하세요 브라이언입니다. 1사분기가 끝난게 어제 같은데 어느새 상반기가 한달 조금 넘게 남아있네요.
저는 오늘 지난 5달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올해 세일즈 목표치는 얼마나 채웠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잠시 가졌습니다. 경기가 회복되면서 전반적으로 세일즈도 늘어나는 기미가 보이네요. 모두 올해 조금만 일하고 많이 버시기를 바랍니다.

 

 

직장인이 지난 분기를 돌아본다는 얘기 = 엑셀로 통계를 내봤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조금 슬픈 소식을 전하려고 해요. 지난 주에 계약서를 어떻게 작성할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계약 다음은 프로젝트 실행에 관한 내용이라 두편이 더 나오고 자동화 도입의 ABC 시리즈는 마감이 될 것 같습니다.

 

시리즈를 끝내기 무척 아쉽지만 모든 일에는 끝이 있고 시리즈를 잘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프로의 자세겠죠. 자동화 프로젝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동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해서는 각 도입 단계별로 스케쥴과 퀄리티 관리가 꾸준히 필요합니다. 단계별로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동화 프로젝트에는 어떤 단계들이 있는지 알아야겠죠?

 

그래서 오늘 내용은 자동화 프로젝트를 어떤 단계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짧게 다뤄보겠습니다.

 

자동화 도입 프로젝트에는 어떤 단계들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프로젝트에 참가하셨다면 이런 차트를 한번쯤 보셨을겁니다. 간트 차트로 불리는 이 차트는 주로 개발 같은 프로젝트를 과업별로 일정관리하기 위해서 사용되고 자동화 프로젝트에서도 자주 사용됩니다.

 

 

작성하기 어렵고 계획한대로 지키기는 더 어려운 간트차트

 

 

이런 일정 계획은 작성하기도 어렵지만 지키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특히나 자동화 프로젝트에서는 SI업체와 스케쥴을 조율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지난 편에서 말씀드렸듯이 자동화를 잘하려면 양사간의 프로젝트 실행에 대한 견해차이가 적어야 하고 이런 견해차이를 좁히는건 일정 관리에서 시작합니다. 수요기업이 SI업체와 일정을 합의해야 하는 프로젝트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동화 프로젝트의 단계

 

1단계. 자동화 할 공정의 프로세스 정의

어느 부분에서 어느 작업을하고, 이를 어느 순서로 할지를 명확히 프로세스로 정의해야 합니다.
 

2단계. 설계도면 작성 및 리뷰

1단계에서 계획한대로 구현하기 위해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하고, 이 설계도면을 함께 리뷰하여 확정해야 합니다.
 

3단계. 1차 시운전 및 디버깅 (Run off and debugging)

일반적으로 1차 제작이 완료되면 사용자의 공장에 도입 전에 사전 테스트를 수행합니다. 주요 기능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공장 도입 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도출하고 개선 작업을 수행하도록 합니다. 이 때 크고 작은 오류를 수정하며 목표한 자동화 지표들을 달성하는 ‘디버깅’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4단계. 최종 시운전 및 안정화 (Factory Acceptance Test)

디버깅이 완료되어 자동화 지표들이 달성되었다고 끝이 아닙니다. ‘일정기간’이상 이 지표들이 계속해서 달성되는지 관찰하며 혹시라도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이슈들을 확인해야 합니다.

안정화의 기간은 초기에 설정해 두었던 품질 목표에 따라 달라지며 짧게는 1주일에서 길면 3개월 정도도 될 수 있습니다.

 

5단계. 시스템 운영자 교육

5단계와 병행할 수 있는 순서입니다. 자동화 시스템의 현장 운영자에게 시스템 구동 방법 및 유지보수 방법의 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6단계. 설치 완료 

 

 

위의 단계들의 일정을 정하셨다면 SI 업체와 해당 단계에서 수행할 세부적인 과업의 일정을 정하시면 됩니다. 공정 설계 시작일과 디자인 확정일을 정했다면 설계 초안 제출일, 리뷰일을 정하는 거죠. 이렇게 쓰니 쉽게 느껴지지만 이렇게 일정을 관리하려면 필수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고객사와 SI업체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만약 SI업체에서 부품에 내는 구멍 사이즈 하나를 바꿨다면 바로 고객사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양사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아 정보 격차가 생기면 스케쥴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도면의 경우, 수정에 수정에 수정을 거쳐 굉장히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고 SI업체가 도면이 잘못 되서 설계가 잘못될 가능성도 적지만 분명히 존재합니다. 합의한 사항은 꼭 명문화! 최종버전이 아닌 도면은 없애는걸 잊지 마세요!

 

 

최종본이 아닌 설계도면의 존재가치는 0입니다

 

혹시 각 단계별로 일정을 얼마나 잡아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마로솔을 참고해보세요. 솔루션 적용사례에는 각 적용사례마다 공정을 설계하고 시운전 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빠짐없이 나와있답니다!

 

▼마로솔 바로 가기

 

 

오늘도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글을 마무리해보겠습니다.

 

 


 

 

“성공적인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는 프로젝트 일정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효율적인 일정관리를 위해서는 SI업체와 지속적이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동화 프로젝트 단계별 일정을 합의해야 합니다.”

 

양사가 합의해야할 단계는 위의 리스트를 확인해주세요.

 

다음 편에는 자동화 시스템 테스트와 설치 완료의 기준은 어떻게 잡는지에 대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편에서 봐요~

 

 

(자료출처: Twelve Steps to Successful Automated Manufacturing Systems by AMT)

 

 

 

이 글을 읽은 분들이 아래의 포스팅을 좋아합니다